2016/04/09

오랜만에 읽는 소설집
단편의 내용이 서로 연결되는
연작소설이라는 것은
처음 읽어본 것 같다.
특이한 것은
책을 읽고 난 다음
뭔가의 감정이 묵직하게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은 느낌?
살아있다는 것이 무엇이고,
죽는다는 것은 또 무엇인지
아 이것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데
표현하기가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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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가혹할 만큼 공정한 물결이어서
인내로만 단단히 뭉쳐진 그녀의 삶도
함께 떠밀고 하류로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