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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4. 1. 09:24


한동안 안쓰던 다이어리를
올해부터 다시 쓰기 시작했다.

지나가는 날들을
붙잡아 두고 싶기도 했던 것 같고
다가오는 날들을
기다리는 기분도
느끼고 싶었던 것 같은데...
뭐 여튼 다시 시작했다.

예전에는
한달 단위로 바꾸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썼었는데
프랭클린 플래너가
국내 라이선스 계약이 만료되었다해서
오롬 분기단위 플랜으로 바꿨다.

오늘 4월을 시작하면서
2분기 다이어리로 교체를 했다.

가만 있어보자...
이거 네권이면 일년이 되고
사십권 쓰면 십년이 지난다는 말인데
그렇게 환산해 보면
회사생활은 이제 사십권쯤 남았고 (길어야 10년)
내 인생도 백권 즈음에서 끝난다는 것인가
(24년뒤)

분기 다이어리 한권
이거 금방 지나가던데...
큰일이다.
회사생활도 인생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이제 2025년 4월
새로운 분기 다이어리를 꺼냈다. (즉 두권째)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너무나 명확하다.

하루하루 소중하게
재미있고 의미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