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서시 - 윤동주

>>>>> 2025. 8. 4. 12:58

 

한국 사람이라면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워낙 유명한 시다.

 

요즘 이런 저런 생각들을 정리하면서

부쩍 이 시가 자꾸 떠오른다.

 

인생의 진리, 행복의 비결

이런 것들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요즘인데

이 시에 답이 다 나와있는 것이 아닌가

 

20대 초반의 학생 윤동주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으며

이런 유려한 글로

그 생각을 담아낼 수 있었을까

 

정말 대단하고 또 대단하다.

 

수 많은 책을 읽으면서 고민하고 정리한

인생의 요체는 

타인에 대한 공감과 연민,

그리고 자기 반성과 끊임없는 실천,

이 두가지 였는데

이 젊은 시인은 그걸 이미 알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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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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