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근하는 길에
MBC FM을 가끔 듣는데
그 프로그램 제목이
바로 이 응답하라 20세기이다.
80년대 90년대 유행했던 대중가요들을
멘트없이 들려주는 프로그램인데
이 프로그램을 듣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20세기에서 절반 21세기에서 절반을 살았구나
딱 중간이네...
그러면서 이어지는 생각들은
아 시간이 정말 빠르다
20세기, 21세기 각각 25년씩 살았으니
많이 살았네...
그러다가 문득 (좀 뜬금없기는 하지만)
이제부터는 확실히 욕심을 버리고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 이런 생각이 들었나 생각을 해보니
20세기 25년
21세기 25년
어쩌면 숙제와도 같았던
학생시절과 사회생활 각각 다 살아봤으니
이제부터는 욕심은 최소화하고
하루하루 즐기면서 살아도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었던 것 같다.
수영을 배워도
영어를 배워도
시간이 엄청나게 많이 걸리고
조금씩 실력이 는다는 것을 알게된 지금,
욕심을 버리는 것도
하루하루 인생을 즐기는 것도
시간이 엄청나게 많이 걸리는
노력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 이해한다.
그렇게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