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9
훌륭한 야구선수는 많이 있었지만
하지만 공수주 모든 방면을 종합해서
야구 전반을 가장 잘 한 선수를 꼽으라면
당연히 이종범이다.
지난 주말 은퇴식을 진행했었는데
이종범 선수가
후배들에게 했던 충고가 화제다.
20년 가까이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보여줬던
진정성의 무게가 느껴져
나에게도 감동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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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건 다해도 된다.
대신 결과에 책임져라.
후배들을 보면
열심히 하는 것에 만족하는 경우들이 많다.
하지만 프로는 열심히 하는게
자랑이면 안된다.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
결과에 자신이 있다면
뭐든 원하는대로 해도 좋다.
난 어떻게 하면
팬들의 가슴을 울릴 수 있을까만
생각했다.
그런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시간은 짧다.
할 수 있을 때 열정을 불태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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