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명상교육

>>>>> 2024. 6. 24. 11:19

 

처음으로 명상교육이란 것을 받았다.

명상을 가르친다고?
그게 가르칠 수 있는 일인가?

그렇게 별 생각없이
강사의 말을 듣는둥 마는둥 하고 있는데
그러다
조금씩 강사의 말이 들리기 시작하더니
집중하면서 듣다가
급기야 메모까지 하고 있는 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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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면
외적으로도 다양하게 반응하지만
내적으로는 통상
다음의 세가지 반응을 하게 된다.

- 자기비난
- 고립
- 반추

이 중 가장 소모적인 것은 반추인데
반추는
계속해서 상상의 스토리를 만들어 낸는
즉, 혼자만의 드라마를 쓰는 것을 의미한다.

이유와 원인을 찾아내고
그 자리에서 딱 끊어내는 의미의
반성과는 다르게
계속 생각의 공회전을 일으키는 것이다.

스트레스 상황은
마음이 괴롭다는 것을 의미하고
마음의 괴로움은
순간순간의 경험이나 감정이
있는 그대로의 그것이 아니라
내가 바라는
어떤 다른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할 때
발생하게 된다.

그러한 마음의 괴로움이
순간적으로 생겨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 일어난 생각과 감정에 대해
반응하는 모습은 내가 선택할 수 있다.
대체 왜 이렇게 된 것인지
왜 이렇게 밖에 안되는 것인지
반복해서 생각하지말고
아 내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구나 하고
알아차린 다음
나 자신의 원래 마음으로
친절하게 돌아오면 된다.

이렇게 생기는 마음의 괴로움을
중간중간 풀어주지 않고
계속 공회전시키며
쌓아가기만 하면
언젠가는 터지게 되어있다.
화를 내기 쉬운 만만한 대상에게
폭발하거나
내향적인 사람들은 그것이
몸으로 쌓여 병이 되기도 한다.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다른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를 위해
명상이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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