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계절의 경계

>>>>> 2024. 3. 25. 08:48

 

이런 꽃 사진은
올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올려야 할 이유가 생겨서
부득이 올리게 되었다.

최근 몇일 동안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들이 반복되다가
오늘 갑자기 확 풀려버린 날씨에

어제는 분명 피지 않았던 진달래가
오늘 보니 피어 버렸다.

이 모습을 보고
진달래가 피었다 라며
단순히 표현할 수 있는 것을
계절의 경계를 보았다 라고
멋지게 이야기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표현은
마치 시와 같고 음악 같고
춤 같기도 해서
이런 표현을 접하게 되면
세상을
아름답게 볼 수 있게 되고
보다 더 밀도 있게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그게 너무 고마워서
꽃 사진을 올리게 된 것이다.

 

 

'일상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상교육  (0) 2024.06.24
셀린 디온  (0) 2024.04.25
나이가 들면서  (0) 2023.12.15
블로그 정리  (0) 2023.12.06
무인도의 디바  (0) 202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