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8
손열음, 김선욱, 문지영 등을 키워 낸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대진 교수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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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들은
거의 무의식으로 연주해요.
의식은 무의식을 보완할 뿐이죠.
그래서 선생 입장에서는 아주 강하게,
아이가 뼈저리게 느끼도록
야단쳐야 할 때가 있어요.
생각해 보세요.
깜짝 놀랐을 때 엄마하고 소리치는 아이를
아빠로 소리치게 바꾸는 게 어디 쉽나요.
그런데 그렇게 안하면
무대에서 달라지지 않아요.
호랑이가 될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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