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1
2016년 9월에 나온 책이니
책을 산지는
거의 3년이 넘었다는 것인데,
우연히 책장에서 발견해
읽게 되었다.
첫장에서부터
실연당한 남자의 이야기가
나오길래
그저 그런
심리상담 책인가하고
실망 했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꽤 재미있고
남는 것도 많은 좋은 책이었다.
경험과 감정과 생각을
따로 분리해서 생각한다든지,
그 생각의 덩어리들과
나 자신과의 동일시를
하지 말아야 한다든지,
감정을 이해해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든지,
새롭게 알게 된 좋은 개념들이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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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심리적 장애들은
자신의 마음과 생각이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데에서 발생해요.
하지만 마음과 생각은 늘 변해요.
고통스러운 사건으로부터
일어난 내적 반응이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기 위해서는
자신이 겪는 감정과 생각이
항상 변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감정을 이해하거나
수용하지 못하면
항상 감정과 자신을 동일시하고,
이것이 영원히
지속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자기의 경험으로
마음속에 자신만의 세상을
설계하고 만들어 냅니다.
자기가 설계한 고통스러운 세상이
무엇들로 이루어졌는지
볼 수 있게 되면,
그 세상은 무너지게 됩니다.
슬픔이나 고통,
자신이 가치가 없다는 생각도
실은 자기자신이 아닙니다.
헤아릴 수 없는 것들이
얽혀서 일어나는
마음의 이야기들입니다.
자신의 성공담을 가지고
자기처럼 성공하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스승이 아니라
자신의 우월함을 증명하기 위한
수집품을 모으는
사람일 뿐입니다.
진정한 스승은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재능을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이 있기 때문에
제자가 자신만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나아가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