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백/2020년

일의 기쁨과 슬픔

>>>>> 2023. 11. 23. 07:17

2020/03/06

 

장류진 작가의 소설집

베스트 셀러인데다가
평도 괜찮아서
일단 사두고 보자 했던 책을
지난주말 슬쩍 들춰봤다가
오 이런
의외로 괜찮은 소설을 만났다.

백수린 작가의
오늘 밤의 사라지지 말아요에 이어
엄청 감각적이고
문장력 좋고
가만히 생각도 하게 만드는
그런 책이었다.

사실 생각해보면
대학시절
공지영, 은희경, 신경숙으로 이어지는
여성 작가들의 책을 탐독했었는데
역시 나에게는
섬세한 감성이 맞는 것인가

정이현 작가의
달콤한 나의 도시에 이어
다시 만나는 감각적 소설이다.

많은 젊은 작가들이
소설 몇개 쓰고
뭔가 에너지를 잃고
사라져 가는 것 같아 아쉬운데
장류진 작가는
에너지를 좀 가지고
오래오래 책을 썼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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