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2
FM 93.1 오늘 밤
10시 방송의 오프닝은
마음세수에 대한 이야기였다.
매일 아침 새벽 4시반에 일어나
108배를 하고 금강경을 읽는다는
이 마음세수의 주인공은
쌤앤파커스 박시형 대표이사이다.
내 마음이 깨끗해야
내가 원하는 것만이 아닌
다른 모든 사람이 원하는 책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리 한다는데
법구경에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
향을 쌌던 종이에서는
향기가 나고
생선을 묶었던 새끼줄에서는
비린내가 나는 것처럼
본래는 깨끗하지만
차츰 물들어 친해지면서
본인이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매일매일 마음세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