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5
남들이 우러러보는 자리
권력가 있는 중요한 자리
부귀를 누릴 수 있는
그런 높은 자리들
사람들은
이런 자리에 오르기 위해
평생을 다 바치고
갖은 수모를 참아내며
끊임없는 노력을 한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자리라는 것은
잠깐은 운 좋게
차지할 수 있어도
영원히 머무를 수는 없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다.
오랫동안 자리를
차지한다고 해도
그래봐야 십년?
인생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면
찰나에 불과하고
언젠가 또 다른 사람에게
그 자리를 내줘야 하는 것 또한
당연한 사실이다.
그렇게 사람들이 돌고 도는 것이라
자리인 것 아니겠는가.
주차장 가장 좋은 자리에
운 좋게 차를 댔다고 치자.
그렇다고
차를 계속 거기에
세워두는게 말이 되는가?
자리에 집착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로
말이 안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리에 절대 집착하지 말아야 하고
불평하지도 말아야 한다.
어차피 결국에는 잠깐 앉아있다가
떠나는 것 아니겠는가.
내가 떠난 뒤에
좋은 향기와 추억을 남기는 것을 목표로
그 자리에 있는 시간들을
경쾌하게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더 크게 보면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경쾌하게 즐겨야 한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