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백/2012년

날 사랑하여요

>>>>> 2023. 10. 24. 11:50

2012/03/18



겨우내

꽃을 많이 보지 못해 답답했는데
이 책은 그야말로 꽃천지다.
깨달음을 추구하는 사람의

예쁜 시선이라 그런지
작고 예쁜 꽃 사진이 한 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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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리는 만큼
내 세상이란 것
알았습니다.

꽃이 어여쁜 것도
새 소리가 고운 것도
안개가 아련히 피어오름도

바람결이 부드러운 것도
물소리가 맑은 것도
숲속의 상큼한 공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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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난 생각하나
고요히 거둘 줄 알고

고요한 가운데
다양하게 생각할 줄 알며

좋은 생각을
힘있게 써먹을 줄 안다면

멋진 사람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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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련화

처음 본 꽃인데

보색대비가 매우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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