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5
오늘은 거의 6개월여만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할 수 있었다.
드디어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
편안한 오후 소파에 누워
프로야구 중계방송 보는 것,
세상 아무걱정 없이
각본없는 드라마를 보는 이것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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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방송을 보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어
정리하고 넘어갈까 한다.
요즘은 시범경기시즌이라
주전선수들도 나오고
후보선수들도 테스트 삼아
같이 나오고 그런다.
자연스럽게
이 주전 프로선수들과
아직은 후보 아마추어 선수들을
비교하게 되는데,
이건 오래전부터 봐도 똑같은 모습이다.
프로와 아마추어는
누가 봐도 그 차이를 바로 알 수 있다.
그건 바로 자신감과 여유다.
눈빛과 태도에서 나오는 자신감과 여유,
이거는 잘하고 못하고 하는 것과는
다른 영역이다.
프로야구 중계방송 전문 시청자인
내 경험으로는
자신감과 여유가 있는 사람이
확실히 플레이를 더 잘한다.
잘하고 싶어서 쩔쩔매는게 아니라
잘하든 못하든
자기 자신을 믿고 자신감과 여유를 가지는 것,
그게 프로다.
어차피 프로는
자기 자신과 경쟁하는 사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