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창덕궁

>>>>> 2026. 2. 18. 20:40


설 연휴를 맞이해 모처럼 여유가 생겨
내가 가장 좋아하는 궁궐 창덕궁에 다녀왔다.

이런 역사적인 공간에 가면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치열한 역사적인 순간을 살았던
여러 인물들의 마음이 생생하게 느껴져
설레는 마음도 들고
내 인생도 결국 짧게 지나갈 것이라는 생각에
겸손한 마음도 생긴다.

나는 특히 정조대왕을 참 좋아하는데
그래서 창덕궁을 더 좋아한다.
창덕궁 후원에 가면
정조대왕이 설치한 규장각도 있고
신하들과 술 먹기 내기를 했던
부용지도 볼 수 있고
존덕정이라는 정자에는
정조대왕의 친필 현판도 볼 수 있다.
(만천명월주인옹)

하지만
예약이 다 차서 이번에 후원은 보지 못했다.
날이 추워서 다행이다 싶기도 한데
나중에 다시 꼭 가봐야지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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