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초내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하고 있을 때친구가 추천해 준 책이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정신과 의사인 친구에게 SOS를 보냈더니니그 친구가 그 때슬며시 권했던 책이 이 책이었다. 다 읽고 나니그 때 그 친구가 하고 싶었던 말은그만 좀 찡찡대고정신차리는 말이었던 것 같다. 정신과 전문의 답게일단 불안해 보이는 나를 진정시키기 위해 공감해 주고 위로해 주는 것처럼 하면서실제로는 쓴소리를 던진 거였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조금 부끄럽지만한편으로는 이런 과정을 통해이전보다 조금 성장한 것이 아닐까 싶다. ----------------------------------- 최선을 다해, 너그럽게,누군가 알아주기를 바라지 않고,생색내지도 않고,내게 주어진 힘이 다할 때까지똑바로 저 앞으로 힘든 것이 비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