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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

변지영씨가 쓴 책 10권을 다 읽었다 역시나 가장 좋은 책은가장 처음 읽었던 책이자변지영씨가 가장 마지막에 쓴 책 순간의 빛일지라도, 우리는 무한 이 책은변지영씨의현재의 습관을 잘 바꿔서미래의 내 모습을 또는 내 인생을바꾸기 위한 방법론에 대한 책이었는데약간은 자기계발서적의 느낌이라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이4쇄까지 찍으며 많이 팔린 것으로 볼 때일반 대중들은철학적이고 심각한 내용보다는이런 실용적인 방법론을 더 좋아한다고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 팔ㄹ 책ㅇ 어려운 철학적인 이야기보다 현재란미래에 대한 실시간 대응이자과거 경험의 끊임없는 재해석이다.

읽는 즐거움 2025.05.17

내가 좋은 날보다 싫은 날이 많았습니다

우리는 누군가가나를 정말 있는 그대로 알아봐주고인정해주고조건없이 사랑해 주기를 바란다.그 누군가를끝없이 찾아다니면서인생의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정작 스스로는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바라보지도 못하면서누군가가 나 대신나를 그렇게 봐주리라 기대한다. 세상 모든 사람들을 그저이 지구별에 잠시 머물다가 가는나와 같은그런 존재들 중 하나로 바라보는연민의 마음이 필요하다.누구나 다 그렇게 애쓰면서나름의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그런 의식이 있어야왜곡된 자기도취나 자기비하가 아닌진실한 자비심이 생겨난다. 타자가 동일자가 될 때사랑이 싹튼다.동일자가 타자가 될 때그것은 가슴아픈 이별이 된다.타자의 이런 변화는경이롭기도 하지만때로는 극심한 공포가 되기도 하는데이것을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인생의 신비이다. 우리는 ..

읽는 즐거움 202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