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백/2014년

파리의 심리학 카페

>>>>> 2023. 11. 3. 08:07

 

2014/12/07

 




한동안 심리학 서적들이

서점의 가판을 가득 채우고
큰 인기를 누리는 가 하더니,
요즘은 많이 시들해진 듯 하다.

사실 이런 책을 읽고

마음을 새롭게 먹는 것,
이게 잠깐의 위로는 될 지 몰라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기는

어렵긴 하겠지.

돌아서면

일상은 변함없이 반복되고 있고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나 자신 역시 그대로 인데
근본적인 해결이 될리가 없지 않겠나.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런 책은

지속적으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음이든 몸이든

체질개선에는
결국 오랜 시간의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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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책임감은

과대망상증과 같습니다.
나는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고

내 주변을 온전히 장악할 수 있다는

그런 뜻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세상의 중심이라는 착각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면

변의 칭찬에도 크게 기쁘지 않고,
성공에도 만족하지 못합니다.
인생에서 빛나는 즐거움은

점차 사라지고
그 자리를 무거운 의무가

채우게 됩니다.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과도하게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하여
필요이상으로 신경쓰는 현상을

조명효과라고 합니다.
타인에게 관심과 인정을 받고 싶은 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강렬한 욕망입니다.
하지만 내가 세상의 중심이라는

생각을 버리면
우리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유를 얻게 됩니다.

그들이 원하는 일을 했을 때에만

주어지는 칭찬은
진정한 칭찬이 아닙니다.
그것은 통제의 수단에 불과합니다.
진정한 칭찬은

당신의 존재가치를 인정하고
더 눈부시게

앞으로 나아가게끔 북돋아 주는

응원입니다.

그 어떤 부탁도

거절하지 않는다는 것은
스스로 자기 존재를

지워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타인과

진정한 교류를 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 경우에 눈치보기가 심해질까요?
사회학자들에 따르면
조직이나 사회가 건전할수록

눈치도

유용하게 쓰일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권력을 가진 사람이 자기 이익을 위해
복종을 강요하는 조직에서
사람들은 살기 위해서

눈치를 볼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나르시시스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경계를 지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타인은

오로지 자기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만
존재하기 때문에
함부로 타인의 경계를 침범하게 됩니다.
경계를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부리는 행패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나르시시스트의 원대한 포부에

엎혀갈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꿈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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