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백/2014년

좌선을 권하다

>>>>> 2023. 11. 3. 07:55

2014/12/05

 

 




이런 책은 정기적으로 봐줘야 한다.


복잡했던 머리를 식혀주고,
어지러웠던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예전에는

한 달에 한 권 정도

이런 분야의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다잡고 했었는데,
요즘은 뭐

이런저런 핑계로 그러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마음은 마치 쓰레기통처럼

감정의 찌꺼기들로 가득 채워지고
정신은 방향을 잃고
점점 더 대충 먹고 대충 살면서

몸까지 망치게 되는
악순환이 생긴다. 

내가 내 중심을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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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마음에 담아둔 생각과 굴레를

버려야 합니다.
하지만, 그 일은
몇 겹으로 쌓이고 쌓인 얇은 종이를

한 장씩 벗겨내는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작업입니다.

내 가치는

결코 남이 흔들 수 없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부정당했다고 느끼는 것은
교만이

우리 마음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옳다

나는 틀리지 않았어,
하고 생각하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과거는

그 순간을 어떻게 살았는가로

결정되고
미래는

그 순간을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성장하면서

지식을 얻고 경험을 쌓지만
그러는 가운데

찬란했던 빛은 차츰 흐려집니다.
지식이나 경험은

살아가는데 필요하지만
동시에 껍질이 되어

빛을 덮어버리기도 하니까요.
지위나 명예, 재산이라는 것도

역시 껍질이 되기 쉽지요.
좌선은

그 껍질을 벗겨내는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깨닫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단지 좋고 싫음을

가리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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