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백/2014년

안티 크리스트

>>>>> 2023. 11. 3. 07:49

 

2014/12/01

 



니체의 글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과격하나

한편으로는 예술적이고 시적이다.

이 책을 보고 나면,

확실히 교회는 못다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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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라는 사람은

정말 질 나쁜 범죄자다.
이런 저질이

아직까지 철학자로 인정받고 있다니
나는 그저 놀랄 따름이다.

크리스트교는

신이 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크리스트교의 신은

우리의 인생을 밝혀주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지켜주는 존재가 아니라
인간을 불행하게 만드는 존재다.
크리스트교는

신의 이름으로

인생과 자연 그리고 살려는 의지같은

소중한 것들을 부정한다.

신약성경을 읽을 때

나는 항상 장갑을 낀다.
추잡스러워

만지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믿는 사람은

가치를 판단할 줄 모른다.
믿는다 함은

감옥 속에 들어가 있는 상태나 다름없다.
외부세계는 물론

자기자신조차 알 수가 없다.

진리가 여기에 있다라는 말은

어디에 쓰이든 전부 거짓이다.

사람은 신의 실책이다.

그렇지 않다면

신이 사람의 실책이다.

그대들은

사람이 겸허하고 부지런하고 호의적이며
자제력이 강한 자로 변하기를 바라는가?
즉 선인이 되기를?
나는 이러한 사람이야말로

이상적인 노예이며,
미래의 노예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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