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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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와 관련해서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에 대한 회의로
괴로워하는데
그런 이들에게 종종
들려주는 말이 있다.
글쓰기를 향한 열정과 노력이
곧 재능이라고.
열정과 노력이 있다면,
자신의 재능에 대해
회의적이지 않아도 된다고 말이다.
글쓰기는
기억이나 사적경험, 감정과 상상을
세상에 드러내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두려움을 자아낸다.
글을 쓰기 위해
백지와 마주하는 순간,
불안과 두려움이 덮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아무런 고통없이
휘리릭 쓸 수 있다면 좋겠지만,
글쓰기는 그런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글쓰기란
자기가 지핀 불에
스스로 몸을 태우는 다비식이다.
그만큼 고통이 따른다는 이야기다.
그것은 맨땅에
이마를 박는 것 만큼이나 무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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