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1
날씨가 여전히 춥기는 해도
여기저기
봄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이다.
음악도 이제는 좀
봄 느낌 나는 걸 듣고 싶어,
봄이라는 부제가 있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을 들었다.
워낙 유명한 음악이라
누구의 연주를 사야 하나
고민이 되었지만
아직 연주자별 미세한 차이까지는
느끼지 못하는 입문자인 나는
그냥 표지 그림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한다.
그냥 딱 봐도
봄 기운이 물씬 풍기지 않는가?
베토벤 특유의
심각하고 무거운 음악이 나오기 전
작곡한 음악이라 그런지
참 감미롭고 상쾌하다.
시냇물 소리와 함께
종달새 소리도 들리는 듯 하고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이
하늘 높이 훨훨 날아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음반 참 잘 고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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