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0
김상근 교수의 글은
참 쉽고 이해가 잘 된다.
글에서 친절함이 느껴진다.
그간 대충 알고 있었던
페르시아 전쟁,
펠로폰네소스 전쟁,
소크라테스의 죽음 등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알 수 있었고
페르시아를 건국한
키루스 대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저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식견이
참 부러웠다.
많이 알면 알수록
같은 경험을 해도
감동의 깊이가 달라질 것이고
그런게 부러운 거였다.
보통 사람들보다는 훨씬
풍부한 삶을 살 수 있을테니까
책 전체 내용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질에 대해
정리한 것인데,
몇 가지 인상적인 것들은 다음과 같다.
사실 경영학에서도
어떤 리더가 좋은 리더냐를 놓고
여러 논쟁을 거친 끝에
상황에 따라 다른거다라는
애매한 결론을 내고 끝내기는 했지만
고전에서 이야기하는 것들이니
이 내용들은 받아들이기로 한다.
---------------------------
헤로도토스의 주장을 정리하면
결국
리더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니
함량미달인 자가 함부로
리더의 위치에
오르면 안된다는 것이다.
인류의 역사는
악한 인간이 선한 사람보다
늘 강한 힘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선한 사람은
사악한 인간에게 대적할 만큼의
용기를 가지지 못해
유약한 경우가 많고,
반면에 악한 인간은
다른 사람의 평판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나쁜 짓을 계속 반복할 수 있는
철면피인 경우가 많다.
조직을 이끄는 사람,
한 나라의 운영을 책임진 군주의
첫번째 임무는
선한 사람을 악한 인간의 횡포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다.
공동체 안에서
중상모략이 판을 치지 못하도록
선한 자률 보호해야 한다.
그래야만 살맛 나는 세상,
살아갈 만한 이유가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
부하들의
자발적인 충성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지배자가 피지배자보다
더 지혜롭다고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고백 > 2017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다 (0) | 2023.11.13 |
|---|---|
| 인사이드 아웃 (0) | 2023.11.13 |
| 지친 당신을 위한 마음챙김 안내서 (0) | 2023.11.13 |
| 에피쿠로스 (0) | 2023.11.13 |
| 마음챙김 (0) | 2023.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