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백/2019년

미네소타주립대학 불교철학 강의

>>>>> 2023. 11. 20. 09:20

2019/09/09

 

미네소타면
되게 추운 동네 아닌가

여튼 이 책을 읽고 나서
무아, 연기
이런 개념들을
들어서
또는 읽어서
어느 정도 알고는 있었지만
여태껏 제대로 알지는 못했었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깨달음의 근처까지
갔다 온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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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에서
위인으로 평가받는 사람들은
정상에서 배회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나 아니면 안된다는
과욕을 부리다가
때를 놓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물러나야 할 때
물러날 줄 알고,
잘 내려온 사람들이지요.
우리는 역사를 통해
잘 내려오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를 통해
나의 존재, 나의 격을
지킬 수 있으니까요.

부단히 노력하지 않으면
지금 닥친 상황과
욕망에 자꾸 눈이 멀어요.
그래서
과거의 무수한 사례를 까먹고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기
십상입니다.

혼자만의 비전은
몽상이나 망상으로 그칠 수 있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조직을 움직이려면
비전이 있어야 합니다.
분명한 상을 보여주고
그곳을 향해 같이 가자고
설득해야 해요.

과거의 영광에 기대어,
자신의 성공에 도취되어
현재를 점검하지 않으면
큰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끊임없는 성찰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인생은 단 한번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더욱 해답에
목말라 있는지 모릅니다.
결국 그 사람의 인생 전체로
답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본주의가 요구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비교와 소비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살아낸 인물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세부적으로는 다를지 몰라도
그 궤적은 같아요.
자기만의 중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
어떤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 나갔던 사람들이거든요.

어쩌면 나와 타인의 관계,
나와 세상의 관계를
잘 정립하는 것이
인생의 과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에 대한 평가는
관계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지요.
어떤 사람과
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사람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하면
안된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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