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백/2020년

처음 만나는 마음챙김 명상

>>>>> 2023. 11. 28. 10:09

2020/10/08

 

명상 입문서이나
입문서 그 이상의 책이다.
명상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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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은
실제로 정말 소중합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당신이 가능하다고 여기는 것
이상으로 말입니다.

이 세상 어디에도
나, 나를, 내것이라고
집착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기울이는 주의에
따뜻한 사랑의 성질을
가져가는 것이다.
따뜻한 사랑의 성질이란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든
그것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는 것으로
자신까지도 품어 안는
우리 본성의 연민을
기꺼이 확장하려는
친절의 마음이다.

우리는 삶의 대부분을
관성적인 
자동 조종모드로 살면서도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자신이 누구인지
또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고 있다고 착각한다.

우리는 정말로 자신이 누구인지
분명하고 확실하게 알고 있는가?
아니면
우리는 자신에 관한 현란한 이야기를
(대개는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는)
멋대로 지어낸 뒤
제대로 검토해보지도 않은 채
그 안에 안주하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우리가 가야할 곳도
해야할 일도
얻어야 할 특별한 것도 없다.

고통은 피할 수 없지만
거기에 따라오는 괴로움은
우리의 선택사항이다.

미움 또는 성냄은
탐욕의 이면이다.
성냄 역시 욕망에 대한
우리의 집착에서 비롯한다.
이것은 사물이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달라졌으면 하는
욕망이다.

우리가 느끼는 괴로움은
불쾌함과 유쾌함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성냄과 탐욕에 있다.
다시 말해
우리의 집착과 자기 동일시에
우리가 느끼는 괴로움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실제로 일어나는 것을
온전히 자각할 때
손가락으로
비눗방울을 터뜨리는 것처럼
그 순간 사라져버린다.

당신이 언제나
아름다운 길을 걸어가기를
또 당신이
이미 아름다움 속에서
걸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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