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북
1962년 뉴욕을 중심으로
미국 주요도시들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미국 주요도시들의 풍경도 볼만했고
배우들의 연기도 괜찮았고
중간중간 흘러나오는
클래식 연주와 재즈 음악도 좋았으나
무엇보다
서로 완전히 다른 사람들이 만드는
따뜻한 우정의 모습이
무엇보다 참 아름답게 느껴졌다.
미국 주요도시들을 순회하며
공연하는 것이 주요 설정이고
가는 곳마다
소소한 이슈들이 이어지는 탓인지
시간가는 줄 모르게
아주 편안하고 재미있게 봤다.
크리스마스가 배경이라 그랬는지
다 보고 난 후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영화 마지막에
두 주인공이 실존 인물이었고
평생 우정을 이어가다가
비슷한 시기에
사망했다는 말이 나오는데
왠지 참 부러운 인생이다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