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는 참 오랜기간
나에게 많은 영감을 준 철학 텍스트다.
언제
어느 부분을 읽어도
생각이 많아지게 되고
반성하게 되고
또 무언가를 깨닫게 되곤 했었다.
블로그 이름인
비어있는 피리의 출처가
장자의 제물론인 것만 봐도
장자가
내 인생에 얼마나 강한 영향력을 주었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이번에도 변함없이
장자의 텍스트를 읽고
또 한번 반성하게 되었고
또 한번 도약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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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사람에게도 선하게 대하고
선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선하게 대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그 사람을 위해서 하는 일이라기 보다
자기 자신의 덕을
더욱 탁월하고 선하게 만들기 위함입니다.
그렇게 덕을 쌓고 실력을 쌓는 것이
인간으로 완성되는 유일한 길입니다.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인간으로 완성되려는 꿈보다
더 큰 꿈이 있을 수 없습니다.
어떤 행동도
인간으로 완성되는 길에 도움이 되면 하고
도움이 되지 않으면 안합니다.
포부를 크게 가져야 합니다.
인간은 자잘해지면 안됩니다.
자잘하게 살기에는는
인생이 너무나 소중하고 또 너무나 짧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인간은
자기가 내는 빛을 주변과 조화롭게 만들고
계속 성숙시켜서
세상 보통의 일들과 잘 어우러지게 합니다.
이런 모습이 어른의 모습이고
완성된 인간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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