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백/2013년

다시 김성근 감독

>>>>> 2023. 10. 27. 09:38

2013/04/24

 

김성근 감독은

언제나 나에게 강한 영감을 주는 분이다.

오늘 조선일보에 인터뷰 기사가 실려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가뜩이나

열심히 살아야만 하는 시대에
계속 열심히 살라는 이런 말이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왠지 김성근 감독의 말에는 믿음이 간다.
진지한 열정과 태도로

그 결과까지 보여줬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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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멤버를 정하지 않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선수를 내보냈다.
투수 교체도 잦을 수 밖에 없다.
벌떼 야구를 정상적인 야구가 아니라고

비웃는 것은 야구를 모독하는 것이다.
남들은 지갑에 10만원 갖고 있는데
나는 1,000원 밖에 없다고

그래서 못 이긴다고 하면 리더가 아니다.
새로운 발상, 아이디어를 만들어서

돌파해야 한다.
강훈련이 상식을 벗어난

비상식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 사람들이 말하는 상식은

고정관념에 불과하다.
지갑에 1,000원 밖에 없다면

비상식적인 방법이라도 써 보는 것이

상식 아닌가?

나는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팀을

맡아본 적이 별로 없다.
방법은 훈련밖에 없었다.
진심으로 훈련을 따라오는 선수들이 있다면

훈련으로 강해질 수 있다.

중소기업 오너들은 인재가 오지 않는다,

대졸직원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직원들의 능력을 탓하지 말고,

직원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라.
그들을 믿고 그들이 리더를 믿도록 만들면

강팀이 될 수 있다.

습관을 바꾸겠다고 덤비는 것은 엉터리다.
먼저, 생각을 바꾸고

다음에 행동을 바꿔야 습관이 바뀐다.
생각을 바꾸는 것이 제일 먼저다.
이건 야구나 기업이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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