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4

고전을 제대로 다시 읽는 재미는
의외로 참 괜찮다.
약한 자여, 네 이름은 여자로다
(1막 2장 146)
사느냐 죽느냐 (있음이냐 없음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3막 1장 56)
뭐 이런 유명한 문구도
다시 한 번 볼 수 있고,
발렌타인 데이의 기원도
확인할 수 있고
(발렌타인 명절, 4막 5장 48)
저 표지 그림이 누구인지
(햄릿이 좋아했던 오필리아)
왜 저러고 죽어있는지도
알 수가 있게 되었다.
고전을 읽으며 드는 생각
인간의 삶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뭔가 유사한 형태로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400년전 책인데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