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2
요즘 이런 영화가
이상하게 끌린다.
뭔가 잔잔하고 편안하고
그러면서 힐링이 되는
내가 힘든 상황에 있는건가?
도쿄 근처
작은 바닷가 마을
가마쿠라를 배경으로
그냥 일상적인
풍경을 그린 영화인데,
아 이런, 끝까지 다 봤다.
자극적인 영상이나
사건 하나 없이
그냥 그냥 흘러가는 일상을
지켜보는 것이
이렇게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었던가
지난번 리틀 포레스트에 이어
이 영화까지
아주 힐링의 연속이다.
둘다 일본 만화책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인데,
이런 류의 만화라면 좀 사서 봐야겠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이런 멋진 대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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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것들을
아직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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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살아있음을
감사하게 여기게 되고
일상의 작은 아름다움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찾아보게 만드는
그런 힘이 있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