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백/2007년

독일인의 사랑

>>>>> 2023. 12. 11. 09:37

2007/10

 

열정적인 사랑 후에
가슴아픈 이별을 겪은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사랑에 대한 정의가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
이 어려운 사랑의 정의 대한
여성과 남성의 입장,
종교적인 또는 현실적인 측면의
다양한 정의들에 대한 고민이 담긴 책이다.

나도 이제 열정이 식어버렸는지
이제는
사랑이 그렇게
가슴 절절하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청춘은 끝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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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인생에든
어느 시기 동안은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며
먼지 투성이의
단조로운 포플러 가로수 길을
맹목적으로 걸어나가는 것 같은
그런 때가 있는 법이다.
따라서 그 시기에 관해
기억에 남아있는 것이라고는
자신이 먼 길을 걸어왔으며
늙어버렸다는
서글픈 감정뿐이기 일쑤이다.

그렇게 인생이라는 강물이
고요히 흐르고 있는 한
강물은 항상 그대로 머물며
바뀌는 것은
양편 강가의 경치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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