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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빛나는 생각과 시선은
늘 자기 자신을 향해야 한다.
누가 그것을 무엇이라고 부르든
그것이 내게 빛이라면
그것은 여전히 빛이니까
인간의 삶은 장대하고
필히 괴로우나,
그럼에도 언제나 그 안에는
가끔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살고 또 살다가
죽음의 순간을 마주하게 되는 것입니다.
슬픔은 안개와 같다.
시간이 지나면 어렴풋해지고
언젠가는 거두어진다.
그곳에 그것이 있었다는 사실만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그 잔상을 떠올리면
어떤 향기를 맡게 된다.
인간이 기억할 수 없는 순간까지
계속 그 곁을 맴돌 향기로.
저 너머를 또렷하게 보지 못하게 만드는,
일렁이는 공기의 결,
별것 아닌 현실을
깨기 싫은 꿈으로 만드는 몽환은
사는 동안 종종 찾아온다.
사랑은 다양한 형태로
상대와 내 삶의 빛깔을 바꾼다.
그렇게 아름답던 사랑이 끝나는 과정은
결코 아름다울 수 없다는 것이
사랑의 모순이다.
또 사랑은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언젠가 끝이 난다.
사랑이 남긴 흔적은 영원할 수 있어도
사랑은 영원할 수 없다.
진정으로 좋은 선후배 관계란
막막한 현실을 뚫으며
살아가다 마주쳤을 때
잊고 살던 서로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깨닫게 해주는 사이다.
욕심과 집착은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더 욕심내고 집착하게 되는 모순이
나를 괴롭게 했다.
인생의 끝에서 빛나는 것은
실패나 성공 같은 결과가 아니라
아름다운 과정이고,
인생의 목표는
성공이 아니라 완결이라는 것을
또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내 꿈은 이미 이루어졌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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