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에 대한 책을 여러권 접해 봤지만
이번 책에서 느낀 감상이 가장 강렬하다.
책을 다 읽고 나서
한동한 먹먹해진 마음을 추스르고
그 감상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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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은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
불현듯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다.
이 아름다움이 찾아오기 전,
긴 시간
고독과 외로움 속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야 했던 그 사람은
본능적으로
이 아름다움을 소유하려고 하지만
소유하려 집착하는 순간
그 아름다움은 영원히 사라지고 만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은
이제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른다.
이러한 상실의 아픔을 견뎌내면서
언제 다시 찾아올 지 모르는 아름다움을 위해
나를 더욱 성장시키며
그 아름다움을 지향하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성숙한 사람의 모습이다.
그것이 스스로를
아름답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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