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즐거움

밤이 영원할 것처럼

>>>>> 2024. 10. 19. 16:45

 

최은영 작가가 추천사를 썼길래
읽어본 책인데
생각보다 너무 별로였다.

밋밋하다고 해야하나?
뭔가 남는 것이 하나도 없다.
그게 문장이든 감정이든

최은영 작가의 추천사가 훨씬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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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고 쓸쓸한,
하지만 아름다운 빛의 풍경.
달빛이 비치는 곳에 눈이 내리고,
바람이 불고, 물이 흐른다.
타인의 내면으로 깊이 내려갈 수 있는 기회가
살면서 우리에게 몇번이나 주어질까.
훌륭한 소설은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고
지시하지 않으면서도
그 깊은 곳으로 우리를 이끈다.
각각의 단편을 읽고
멈추어 숨을 고를 때마다
나는 무언가를 소비하고 소모되는 내가 아니라
인간다움을 느끼고 생각하는 내가 될 수 있었다.
(최은영 작가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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