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그런 생각이 들었었는지 모르겠는데
왠지 이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워낙 유명한 책이기도 하고
하도 듣다 보니
내용도 대략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나의 천권 읽기 프로젝트가 끝나기 전
즉,
천권 리스트에 이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에서 였던 것 같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이게 문화적인 차이인 것인지
언어적인 차이인 것인지
아니면
내가 아직 이 책을 읽을 때가 아니었던 것인지
큰 감흥이 없었다.
내가 아직 노인도 아니고
바다 근처에 살지도 않았어서
그랬던가 싶기도 하다.
나중에 언젠가 다시 읽어봐야겠다.
큰 이유였던 것 같은데,
노년의 외로움과 쓸쓸함,
노인과 소년의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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