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즐거움

빈방의 빛

>>>>> 2025. 8. 12. 14:53


에드워드 호퍼 작품에 대한 해설서를 읽었다.

 

아래 그림은 <바다 옆의 방> 인데

이 그림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정적인 공간인 방과

동적인 바다가 함께 그려진 것이 독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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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부재를 고통스러워할 사람은

자기 자신 밖에 없다.

 

호퍼의 그림에서는

기다림이 흔하고

사람들은

아무런 할 일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배역을 상실한 등장인물처럼,

이제 기다림의 공간 속에

홀로 갇힌 존재들이다.

그들에겐 특별히 가야 할 곳도,

미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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