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07

요즘 워낙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서
독서는 물론
생각을 정리할 시간도 거의 없었는데
이번 장기출장이
휴식과 전환의 계기가 되는 것 같다.
화요일
비엔나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인생학교 - 정신 편을 읽었다.
장거리 비행은 사실 많이 힘들다.
계속되는 소음과 비좁은 공간,
계속 뭔가를 또 먹이고
하지만 역시 마음의 문제였는가?
이 책을 읽으면서는
그 소음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정신도 또렷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몇 가지 인상적인 구절들이 있었는데
우리의 감정은 있는 그대로일 뿐이다.
옳거나 그른 것이 아니다.
도덕적으로 옳거나 그른가는,
감정을 행동으로 옮길 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즉, 행동의 문제다.
마음의 모든 움직임,
모든 좋아하고 싫어하는 감정을
코브라를 관찰하듯 관찰하라.
코브라는 독이 있는 뱀이다.
물리면 죽을 수도 있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정도 마찬가지다.
생전 처음하는 일을 하면 도파민이 나온다.
낯선 곳으로 휴가를 떠날 때면
새로운 풍경이나 냄새, 환경, 문화에 자극을 받아
기분전환이 되곤 한다.
유익한 스트레스에 대한 이야기이다.
성공이란
당신이 가장 즐기는 일을
당신이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들 속에서
당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
모처럼 기분 전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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