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 씨는
왠지 모르지만 믿음이 간다.
그러니까
나한테는 믿고 보는 배우라는 이야기다.
차분하고 조용해 보이는 것이
내가 좋아하는 성향이라 그런 것인지
왠지 모르게 그렇다.
이 영화도 그렇게 해서 본 영화인데
제주도 해안 바닷가의 풍광
그리고 인천 앞바다의 노을
그런 아름다운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고
허진호의 감독의 예전 영화인
내가 가장 좋아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나
봄날은 간다와 왠지 비슷한 느낌의
화면들도 볼 수 있어 좋았지만
감독이 분명 의도한 것 같은
뭔가의 감동은 받지 못했다.
억지스러운 설정 같았다고 할까
하지만
배우 이유영 씨의 연기는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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