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가 라이너님이
자기의 인생영화라고 추천을 해서
(영화평론가의 인생영화라...)
언젠가 한번 봐야겠다 싶었는데
넷플릭스에 올라왔길래
정말 무심코 보게 된 영화다.
나는 솔직히 영화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다.
뭐가 좋은 영화인지 나쁜 영화인지
평가할 수 있는 안목도 없고,
영화라는 장르가
대체 어떤 예술적인 의미가 있는지도
솔직히 잘 모른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나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영화는 시선의 예술이구나
생각해 보면
사람마다 누구나 자기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느끼고 이해하며 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영화라는 장르는
감독의 시선으로 본 세상을 보여주면서
내가 본 세상에 공감하게 만드는
그런 예술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런 생각이 들게 할만큼
이 영화는 정말 나에게 매우 인상적인 영화였다.
어떻게 이렇게 감정을 묘사하고
몰입할 수 있게 하고
감동할 수 있게 하는지
모든 것들이 셈세하게 잘 맞아 떨어져 있고
모든 것들이 의미를 담고 있는
정말 엄청난, 그야말로 작품이었다.
포스터만 보고
무슨 주제의 영화인지 전혀 몰랐다가
이제는 확실히 알게 되었다.
세상의 주인은 나고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고
그렇게 당당하게 사는 것이
진짜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는 것
정말 멋진 영화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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