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즐거움

소피의 세계

>>>>> 2026. 6. 25. 13:44

 

이런저런 이슈가 많았던

그런 2026년 6월도 이제 다 지나가고 있다.

기록을 보니

이번 달에는 책을 이제 겨우 한권 읽었다.

이 책 자체가

750 페이지나 되는 긴 책인 것도 이유이겠으나

이번 6월에는

정말 많은 이슈들이 있었기 때문인 듯 하다.

 

어떤 이슈라도

그것이 좋은 일이든

또는 그렇지 않은 일이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흘러가기 마련이다.

 

내가 현재에 살아있다는 것

그 명확한 사실 말고는

사실 별로 달라지는 것은 없다.

그렇게 하루하루

평정심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책을 읽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

바쁘고 정신이 없다보니

책을 못 읽어서 그런 것인지 

여러가지로

감정적으로도 폭풍 같았던 6월도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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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이 소피의 세계라는 책은

사실 예전부터 알고 있기는 했는데

이번에 30주년 통합본이 나왔다고 해서

우연히 사게 되었고

또 한번 읽다보니 어찌되었건

마지막까지 다 읽게 된

소위 말하는 상당히 도전적인 벽돌책이었다.

 

인류가 의식을 갖게 되고

그 의식을 도구로 삼아

삶의 의미나 삶의 방식에 대해 고민했던

모든 역사를 정리한 책인데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책이었다.

노르웨이 작가가 쓴 책이라

주로 서양철학으로만 되어있는 것이

조금 약점이었기는 하지만

읽다보면

서양이든 동양이든 표현만 조금 다를 뿐  

결국 같은 결론으로 이어진다는 것 또한 알 수 있다.

 

자 이렇게 올해 상반기도 마무리 되었다.

남은 하반기도

조금 더 즐겁게 조금 더 의미있게

한번뿐인 나만의 인생 여행을 채워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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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출간 30주년 기념으로(1991년 발행)

국내 2,000부를 찍은 것 같은데

이 책은 1,770번째 책이다.

여기에 이런 글이 쓰여 있었다.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좋은 삶이란 어떤 것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짧은 대답은,

우리가 서로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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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책 끝 부분에

편지도 동봉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또 이런 글이 쓰여있다.

 

우리는 꿈과 같은 재료로 만들어져 있다.

이 짧은 인생은 한순간의 잠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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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글들이 많았지만

이 두 단락이 책의 확실한 주제의식인 것 같아

여기서 마무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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