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8 2

당신은 태어나겠다고 선택하지 않았다

이런 책을 만난 것이 정말 얼마 만인가 ㅠㅠ 이렇게 적절하게내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다시 한번 거의 완벽한 해답을제시해 주는 그런 책 말이다. 독서를 하면서의외의 좋은 문장들을 발견하고소소하게 음미하고 감동하는 즐거움도사실 많지 않은데이렇게 책 한권 전체가나에게 압도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경우는정말 정말 정말 흔치 않다. 이 책은 당연히 올해의 책 후보가 될 것이고아마 연말에 가더라도올해의 책으로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이런 벅찬 감동을 느끼는 것,이것이야 말로 독서의 큰 즐거움이다. 이 책을 읽기 바로 전에물리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세계에 대한 책을 읽고이 무한한 우주에 한 점 먼지도 안되는 인간들이삶의 의미를 과연 찾을 수 있겠는가잠시 고민에 빠져 있었는데바로 다음마치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읽는 즐거움 2026.01.18

집 이야기

배우 이유영 씨는왠지 모르지만 믿음이 간다.그러니까나한테는 믿고 보는 배우라는 이야기다.차분하고 조용해 보이는 것이내가 좋아하는 성향이라 그런 것인지왠지 모르게 그렇다.이 영화도 그렇게 해서 본 영화인데제주도 해안 바닷가의 풍광그리고 인천 앞바다의 노을그런 아름다운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고허진호의 감독의 예전 영화인내가 가장 좋아하는8월의 크리스마스나봄날은 간다와 왠지 비슷한 느낌의화면들도 볼 수 있어 좋았지만감독이 분명 의도한 것 같은뭔가의 감동은 받지 못했다.억지스러운 설정 같았다고 할까하지만배우 이유영 씨의 연기는 괜찮았다.

보는 즐거움 202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