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백/2016년

여행의 문장들

>>>>> 2023. 11. 10. 07:46

2016/08/27

 

여행을 가고 싶은데
여행을 못 가게 되는 상황이면
나는
이런 여행 산문을 읽는다.


사람의 깊이란 무엇일까?

짧은 시간에
절대 깊어질 수 없고,
긴 시간이 주어진다고 해도
저절로 깊어지는 것이 아닌
사람의 깊이
또는 내공,
그런 건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타고 나는 걸까?
수양과 노력으로 가능한 것일까?

어떤 사람이
말을 하고 글을 쓰고 행동을 하고
아니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저절로 느껴지는
그런 어떤 깊이와 내공

어떻게 그런 것을 얻을 수 있을까?
이 책을 읽고 난 뒤
문득 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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