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백/2017년

나를 지켜낸다는 것

>>>>> 2023. 11. 16. 07:01

2018/10/01

 

나를 지켜낸다는 것

언젠가 읽었던
책의 제목이기도 한 이 말이
요즘 들어 자꾸만
마음 속에 맴돈다.

돌이켜 보면
지난 1년 동안은
내 삶에
내가 많이 없었던 것 같다.
스스로도
약간의 위기상황으로 가정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위해
발버둥치면서
그렇게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어떻게 보면 과도한 욕심으로
나를 해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나를 버려서
무언가를
얻어낼 수 있다고 해도
그런게 정말 의미가 있는 것인가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이기적으로 살자는 말하고는
조금 다른 이야기다.
내 중심을 지키는 것
나만의 색을 유지하는 것
이것은
결코 버릴 수 없는 가치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을 얻게 되거나
얻지 못하게 되거나
그런 것과는 관계없이
내 삶은 어찌되었건
계속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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