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백/2019년

조선명저기행

>>>>> 2023. 11. 16. 07:29

2019/01/01

 

박영규 작가는
관심분야에 있어서는
나와 통하는 바가 있지만
뭔가 글은 잘 읽히지 않는다.

조선시대 명저를
다 읽은 것 맞지만
제대로 전달은 못하고 있다는
그런 느낌이 든다.

그래도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에 대한 글은 참 좋았다.
리더가 어떤 태도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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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하되
능히 화평하면 될 것이니,
오직 묵연히
말을 않는 것이
더없는 묘법인 것이다.

얕보이지 않기 위해서는
합리적이고
관례에 맞는 원칙을 정해놓고
철저하게 지켜야만 한다.

알지 못하면서 아는 체하고
아전을 대하기를
물 흐르듯 설렁설렁 대충하면
그런 수령은
반드시 아전의 술수에
빠져든다고 충고한다.
그래서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면서
물어서 배우고
아전이 보고하는 것은
꼼꼼히 살피고 따져서
앞뒤가 맞지 않으면
쉽게 결재하지 않는 것이
아전의 술수에 빠지지 않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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