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을 많이 읽지 못해서 그런건지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 것인지
이런 쉬운 책을 간신히 읽는 수준이 되었다.
책을 읽으려면
물리적 시간은 물론 마음의 여유도 함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 뿐만 아니라
내 상황이 현재 나쁘지 않다는,
편안하다는 의미도 있다.
그러면
책을 잘 읽지 못하는 현재 내 상황은
겉으로는 그렇게 보이지 않아도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책을 읽지 못하면서
나는 뭔가 정체되고 있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있지 못하며
뭔가에 중독되어 반복적인 삶을 살고 있을 수도 있다.
책을 좀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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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합리화의 존재입니다.
삶이 의미가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되,
그냥 행복하게 현재를 살아야 합니다.
내가 실체로서 존재한다고 착각하는 순간,
인간은 욕구와 집착에 사로잡힙니다.
그러한 욕구와 집착은 번뇌와 고통으로 이어지죠.
따라서 번뇌와 고통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먼저 나라는 것이 실체가 아니라
물거품과 아지랑이 같은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원래 사람들은
자신들의 믿음체계가
얼마나 이상한 것인지 깨닫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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