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2
군자는 세상일들에 대하여
반드시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도 없고
반드시
해서는 안된다는 것도 없이,
오직 의를 따를 뿐이다.
(3월 12일, 논어)
복사꽃 오얏꽃은 말이 없지만
그 나무 아래로는
자연스레 길이 생긴다.
(3월 16일, 사기)
마음을 한곳에 집중하라.
선한 업의 결과들이
지속되도록 노력하라.
(3월 30일, 티베트 사자의 서)
어떤 일을 하면서도
왜 그 일을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고
숙달되어 있으면서도
그 까닭을 깊이 알지 못하며,
일생 동안
그것을 따르면서도
그 도리를 모르는 자들이
보통 사람들이다.
(5월 17일, 맹자)
죽음이 다가오는 것도
모르는 채
격하게 날뛰는 마음으로
이처럼 의미 없는 일을
반복하다가
이제 빈손으로 되돌아가면
커다란 혼란에 빠지리라.
(11월 5일, 티베트 사자의 서)
한 사람의 필부에게
완벽하기를 요구하지 않는다
(12월 3일, 서경)
한두 가지 중요한 일을
서둘러 시행해야 하며
원대한 방책을 펼칠 것을
기약하다가
한갓 빈말로 그치지 않게
해야 한다
(12월 4일, 김옥균 도로건설이 먼저다)
더불어 말할 만한데도
그와 말을 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을 것이고
더불어 말할 만하지 못한데도
그와 말을 하면
실언할 것이다.
지혜로운 이는
사람을 잃지도 않고
실언하지도 않는다.
(12월 10일, 논어)
인의예지라는 명칭은
그것을 실천한 뒤에 성립된다.
그러므로 남을 사랑한 뒤에
인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지,
사랑하기 전에는
인이라는 이름이 성립되지 않는다.
(12월 12일,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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