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백/2023년

타인의 마음

>>>>> 2023. 12. 5. 08:06

2023/02/23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왠지 모르지만
좋은 어른인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그 말하는
태도와 방식이 마음에 들어
언제부턴가
김경일 교수의 책은
꼭 읽어 보려고 하는 중이다.

무엇보다 칭찬을
좀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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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는 기본적으로
자기 기준이 없는 사람들이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스스로 결정하기보다는
타인의 기준에 따라
내가 가고 싶은 길을 판단합니다.

조직에 위협이 되는 사람은
잔소리, 쓴소리를 하는 사람이 아닌
비관적인 사람들인지도 모릅니다.
바꿔도 안 될거야
그러니까 하던대로 하자라는
달콤한 말을 하며
편안함 뒤에 숨어있는 사람들 말이죠.

회사에 가 보면
꿈이 임원이나 부사장,
사장인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은
그 자리에 오르고 나면 끝입니다.
미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에
뭘 해야 할지 모른 채
얼마간 허송세월 합니다.
그러고 나면
조바심이 나고 초조해져,
엉뚱한 방향으로
애꿎은 부하 직원들만
다그치고 쪼아댑니다.
세상의 수많은 뛰어난 리더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그 자리에 가면
이건 꼭 바꾸고 말거야.

심리학에서
굉장히 오래전부터
중요하게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흥분된 상태에서 내리는 결정은
땅을 치고 후회한다.

무기력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어
조직 전체에
일에 대한 몰입을 사라지게 만듭니다.
이렇게 조직 전반에 무기력이 퍼지면
사람들이 당연히 몰입해서 해야 될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니
대형 참사나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도
커지게 됩니다.

내가 하는 칭찬이
상대방에게 주는 좋은 영향력을
흔히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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