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백/2007년

마이너리그

>>>>> 2023. 12. 11. 06:48

2007/06

 

은희경씨 장편소설이다.

대학시절이었나...
새의 선물을
매우 감명깊게 읽은 후
앞으로 은희경씨 책은 다 읽어야지 했는데
2001년에 나온 이 책을
나는 왜 그냥 지나쳤던 걸까?

그래 생각해 보면
간신히 졸업하고 간신히 취직하고
수습사원으로 정신없이 지내느라
책 읽을 시간이 없었겠지
그로부터 벌써 6년의 시간이 흐르고
난 이제 대기업 과장이 되었고

최근에는
대체 앞으로 뭘해야 하지하는 고민에
아...정말 답이 없다.
삶의 무의미, 권태를 이겨내기 힘들다.
시간죽이기 외에는 정말 답이 없는 것인가?

그냥 질문하지 말고 기대수준 낮추고
그냥 일상을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참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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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인생다운 인생을 살아보지 못했는데,
그런데
내가 무턱대고 살아왔던 것이
그것이 내 인생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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