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생각해보면
2023년이 시작될 때
2023년의 끝이
이런 모습일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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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진리가 당신에게 닿기를
우리가 고통받고 있는 이유는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단지
너무나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것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중요하지 않은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다.
2. 군주론
중세시대에 이런 글이 가능했다니
하나님의 자식들이며
착하게 살아야만 했던 시기에
이렇게 대놓고
현실적이고 냉정한 주장을 하다니
왜 군주론이
시대를 뛰어넘는 고전이고
지금도 그 주장이 유효한 것인지
제대로 알 수 있게 되었다.
3.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에게 예술은
그저 어떤 한 분야로서
여러과목 중 하나인 그런 것으로
인식되어었다.
그러나 예술은 그런 것 이상이었다.
인간의 영혼이
지향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이며
그런 예술가들에게는
엄청난 존경과 감사가 필요하다는 것
이제
음악을 들어도 그림을 보아도
소설을 읽어도
나는 다른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올해까지 읽은 책 863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