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즐거움

검사내전

>>>>> 2025. 1. 13. 11:11

 

예전에는 많았지만
요즘 16부작 드라마는 너무 길게 느껴진다.
그런데 이 검사내전은
16부 하나하나 끝까지 참 재미있게 다 봤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좋았지만
검사들이 어떻게 사는지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검사들도 의외로
보통 회사원들과 비슷하다는 사실

그리고
내가 최근에 고민하고 있는 주제이기도 한데
좋은 리더는 어때야 하는지
나쁜 리더는
조직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 지에 대한 것도
간접적으로 볼 수 있어서
배울 것도 많이 있는 드라마였다.

역시나 좋은 리더는
같이 일하는 부서원들을 많이 간섭하지 않고
믿고 맡겨주며
말투나 행동 그리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인간적인 유대도 함께 쌓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자기보다는
조직과 후배를 생각한다고 할 수 있을까?

반면,
나쁜 리더는
부서원 일부를 편애하고
반대편 부서원들을 무섭게 질책하고 괴롭혀서
조직 전체의 심리적 안정감을 무너뜨리고
결국 조직을 무기력하게 만든다.
조직과 후배들 보다는
자기의 출세와 성공에만 집중한다고 할까?

재미와 의미를 다 갖춘 컨텐츠들이 드문데
그런 관점에서
검사내전은 대만족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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